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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신

Hoam Museum of Art

Seoul

3월 17일–2026년 6월 28일

Detail of sculpture by Kim Yun Shin

Yongin

Seoul, Gyeonggi-do

Sculpture by Kim Yun Shin

김윤신

Add Two Add One Divide Two Divide One 2001-6, 1992-2001

Sculpture by Kim Yun Shin

김윤신

Add Two Add One Divide Two Divide One 1995-566, 1995

Sculpture by Kim Yun Shin

김윤신

Add Two Add One Divide Two Divide One 2001-689, 2001

Sculpture by Kim Yun Shin

김윤신

Add Two Add One Divide Two Divide One 2023-28, 2023

Sculpture by Kim Yun Shin

김윤신

Add Two Add One, Divide Two Divide One 2020-10, 2020

Sculpture by Kim Yun Shin

김윤신

Add Two Add One, Divide Two Divide One 1989-211, 1989

Sculpture by Kim Yun Shin

김윤신

Tree Full of Songs 2013-16U1, 2025

Sculpture by Kim Yun Shin

김윤신

Stacking Wishes 2, 1978

Sculpture by Kim Yun Shin

김윤신

Add Two Add One Divide Two Divide One 2010-132, 2010

Sculpture by Kim Yun Shin

김윤신

Add Two Add One, Divide Two Divide One 2016-2a, 2016

Sculpture by Kim Yun Shin

김윤신

Add Two Add One, Divide Two Divide One 2020-13, 2020

Sculpture by Kim Yun Shin

김윤신

Add Two Add One Divide Two Divide One 2013-16, 2013

Portrait of Kim Yun Shin

김윤신(1935년 원산 출생, 현재 한국과 아르헨티나에서 작업)은 오랜 기간 자연을 소재이자 주제로 삼아 작업을 지속한 한국의 1세대 여성 조각가이다. 그는 지난 60여 년간 조각의 정통 문법을 구사하는 동시에 조각적 아이디어를 회화와 판화 등 평면 형식으로 확장하며 전방위적이고도 밀도 있는 작업을 선보였다. 작가 특유의 유기적 시각 언어는 자연에 대한 깊은 존경에 기반한 것이며, 1960년대 프랑스에 유학하고 1984년 아르헨티나 이주 후 멕시코와 브라질 등지에서도 활동했던 그의 노마드적 삶의 방식과도 연결되어 있다. 자연 및 우주 만물의 질서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원시, 영성, 전통 등의 주제에 천착한 작가의 철학과 조형 언어는 고도로 육체적인 노동을 거쳐 비로소 작품으로 시각화된다.

김윤신의 작업은 고대의 구조적, 영적 요소를 내포하며 자연과 합일하기 위한 일련의 상호 작용을 통해 전개된다. 작가는 태고 혹은 기원의 세계를 표상하기 위해 내구성이 강한 견고한 나무를 주재료로 사용한다. 1970년대 초반의 조각 작업은 못을 사용하지 않고 두 목재 구조를 얽어 접합하는 전통 한옥의 결구(結構) 기법에 근간을 두고 있다. 한편 <기원쌓기 Stacking Wishes> 연작에서 김윤신은 이른바 토테미즘이라 불리는 원시 민간신앙에서 발견되는 자연물의 수직 쌓기 개념을 탐구한다. 전통 신앙과 유기적 순환에 대한 작가의 예술 철학은 1970년대 후반경부터 발전시킨 <합이합일 분이분일 Add Two Add One, Divide Two Divide One> 연작으로 포괄된다. 위 연작에서 김윤신은 수렴과 더하기를 의미하는 ‘합(合)’과 분열과 나누기를 뜻하는 ‘분(分)’의 개념으로 음양사상의 원리를 재해석하고, 이를 독자적 조형 언어로 표현해낸다. 완전한 하나를 이루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나무에 ‘더하고’ 목재의 겉껍질과 내부 공간을 ‘나누는’ 직관적이고도 노동집약적인 과정을 거쳐 작가는 견고하고 거친 나무 덩어리를 부드럽고 유기적인 형태로 변환한다.

작가 알아보기
Two Be One | Lehmann Maup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