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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ple Artists

Horizon

Hong Kong

1월 15일–2015년 3월 7일

Installation view of Horizon at Lehmann Maupin Hong Kong

407 Pedder Building, 12 Pedder Street

Central, Hong Kong

Lehmann Maupin is pleased to present the group exhibition Horizon, featuring works by gallery artists Billy Childish, Teresita Fernández, Tracey Emin, Angel Otero, and Juergen Teller opening January 15, 2015. The selection of works feature both traditional and abstracted representations of landscape depicting various forms of the exterior world as well as our internal or psychological relationship to nature. Like a horizon line, which is not physically tangible and can only be perceived, these artists’ constructions of landscape extend beyond representation into the realm of subjective and personal reflections.

Childish’s imagery draws inspiration from subjects close to his emotional and physical world, including family and his hometown of Chatham, England, where he continues to live and work today. Frozen Estuary-Off Chatham, 1895 (Version Y) (2012) references a historical photograph of this area combined with his own iconography and personal memories.

Painting by Billy Childish

빌리 차일디쉬

Frozen Estuary - Off Chatham, 1895 (Version Y), 2012

Painting by Angel Otero

Angel Otero

Macondo, 2014

Graphite work by Teresita Fernández

테레시타 페르난데스

Horizon (Halo), 2011

도서 및 에디션

Exhibition Artists

Portrait of Billy Childish

빌리 차일디쉬 (1959년 영국 켄트 채텀 출생, 현재 채텀에서 거주하며 작업)는 자기성찰적이고 자전적인 회화, 문학, 음악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16세에 중등학교를 그만둔 후 채텀 해군 조선소에서 견습 석공으로 일한 차일디쉬는 지역 미술학교의 면접을 거부당했지만 수백 점의 그림을 그려 런던의 세인트 마틴 예술학교에 입학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그의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결국 1981년 미술학교에서 퇴학을 당하였다. 차일디쉬는 그 이후에도 여러 편의 소설과 40여 권의 자기고백적인 시를 쓰고 출판했으며, 170여 장의 LP를 녹음하고 수백 점의 유화로 전 세계적으로 컬트적인 지위를 얻게 되었다. 이러한 전방위적인 예술작업을 통해 작가는 전쟁, 시위, 격동의 어린 시절, 중독과의 투쟁과 같은 사회적, 정치적, 개인적 문제를 현재까지 다루고 있다. 그의 시와 음악은 놀라울 정도로 솔직하게 이러한 문제를 탐구하지만, 차일디쉬의 그림은 조금 더 은유적이다. 자작나무 숲, 자화상, 목가적인 영국 풍경 속 고독한 인물, 아내의 누드 와상은 그의 그림에 자주 등장하는 주제로 주변 환경이나 평소 그가 존경하는 인물들로부터 가져온 것이다. 그는 캔버스 일부를 그대로 노출하여 빠르고 직관적인 붓질로 특유의 화법을 구축하였다. 특히, 빈센트 반 고흐, 쿠르트 슈비터스, 에드바르 뭉크와 같은 일명 사회적 아웃사이더에게 흥미를 느끼고 당시의 비주류 예술가들과 스스로를 동일시한다. 그리고 자신을 ‘급진적 전통주의자’라고 칭하며 전통 유화에 대한 경의를 표하면서도 특정 그룹이나 예술 운동과의 연관성을 단호히 거부한다.

차일디쉬는 1977년 켄트 메드웨이 디자인 대학교와 1978년 영국 런던 세인트 마틴 예술학교에서 수학했다. 최근 열린 그의 개인전으로 중국 광저우 허 미술관(2024)을 비롯하여 영국 마게이트 칼 프리드먼 갤러리(2023), 리만머핀 뉴욕(2022), 런던(2022), 서울(2020), 독일 베를린 노이게림슈나이더(2018), 베를린의 빌라 쇼닝겐(2017), 미국 텍사스 댈러스의 고스-마이클 재단(2017), 영국 켄트의 로체스터 아트 갤러리(2016),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오펠빌렌 뤼셀하임(2016), 뉴욕 화이트 컬럼 (2010), 영국 런던의 인스티튜트 오브 컨템포러리아트 (2010) 등이 있다. 주목할 만한 단체전으로는 스위스 생모리츠의 모니카 드 카르데나스의 《Billy Childish, Franz Gertsch, Alex Katz》(2018), 리만머핀 뉴욕의 《Future Seasons Past》(2015), 덴마크 코펜하겐의 갤러리 미카엘 앤더슨 《The Islanders》(2015), 런던 푸시킨 하우스의 《BILLY CHILDISH, HARRY ADAMS, and EDGEWORTH JOHNSTONE: Our Friend Larionov》(2014), 독일 아헨의 노이어 아헤너 쿤스트페라인의 《Paintings Sweet Paintings》(2014), 영국 에든버러의 시티 아트 센터 《British Art Show 5》(2000) 등이 있다. 그의 작품은 여러 유수 기관 및 컬렉터에 의해 소장되어 있는데 대표적인 소장 기관으로 런던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박물관, 미국 버펄로 AKG 미술관, 런던 잉그램 컬렉션, 서울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중국 상하이 롱뮤지엄, 중국 푸젠 AT G+ Museum, 독일 베를린 보로스 컬렉션 (Boros Collection) 등이 있다.

Portrait of Teresita Fernández

테레시타 페르난데스의 작품은 지하에서 우주, 국경, 그리고 인간이 내면에 간직하고 있는 이해하기 어려운 정신적 풍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풍경을 구성하는 요소를 광범위하게 재조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페르난데스는 물질, 인간, 장소 사이의 밀접한 관계를 풀어내고, 땅과 풍경에 대한 고정된 개념을 시적으로 도전하며 우리가 상상하고 정의하는 방식에 내재된 폭력과 식민지화의 역사를 작품으로 선보인다. 권력, 가시성, 삭제에 대한 질문은 페르난데스 작품의 중요한 주제이며, 그녀는 아름다움과 사회 정치적인 것, 친밀한 것, 거대한 것을 서로 얽히게 하는 미묘한 방식으로 이러한 주제에 맞서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풍경에 의인화된 감성을 불어넣으며 “당신은 풍경을 바라보지만, 그 풍경은 또한 당신을 돌아본다. 풍경은 당신이 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에 관한 것이다.”라고 말한다.

페르난데스는 맥아더 재단 펠로우이며 크리에이티브 캐피탈 어워드, 메리디안 문화 외교상, 구겐하임 펠로우십, 루이스 컴포트 티파니 비엔날레 어워드, 미국 로마 아카데미 펠로우십(AFAAR), 시각예술 분야 국립예술기금 개인 예술가 보조금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2011년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의해 미국 미술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었다. 그녀는 100년 역사의 연방 패널에서 활동하는 최초의 라틴계 여성으로, 디자인과 미학에 관한 국가적 사안에 대해 대통령과 의회에 자문을 제공한다. 2016년에는 포드 재단과 함께 미국 라틴계 예술의 미래 심포지엄을 기획하고, 감독하여 전국의 예술가와 큐레이터, 박물관 관장, 학자들이 모여 문화 기관 내에서의 가시성 방식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Horizon | Lehmann Maupin